미라셀, CGP아카데미 개최

줄기세포 이용한 Vulvar dermatology / 난치성 테니스엘보 치료
  • 등록 2022-10-12 오후 1:56:19

    수정 2022-10-12 오후 1:56:1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미라셀(대표 신현순)은 지난 8일 서울 셀피아 글로벌 플랫폼 아카데미(이하 CGP)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2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김태희 교수가 ‘Vulvar dermatology (Stem cell: therapeutic option)에 대해, 셀피아의원 정찬일 원장이 줄기세포 통증(테니스엘보) 치료에 관해 강의를 맡았다.

김태희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Vulvar dermatology에 대해 기존치료법과 비교하여 효과를 나타낸 사례발표로 주목 받았으며, 정찬일원장은 ‘난치성 테니스엘보’ 치료에 대해 교육을 이어갔다.

테니스엘보는 90%가 보존적인 치료로 가능하지만, 10% 정도는 난치성으로 수술까지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정원장은 테니스엘보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회외근증후군, 추벽증후군, 주관절회전불안정성, 주관절염 등과의 감별 방법 및 최근 논문을 근거로 한 효과적인 골수줄기세포 치료법을 비롯해 본인만의 치료 포인트 전수로 멤버의사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CGP멤버 외에도 사전 초청을 통해 평소 줄기세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일반 병의원 원장들도 다수 참석했는데, 재생의학의 미래 ‘줄기세포 최신 치료법’에 대해 의료지식을 습득하고, 학술적으로 공유하고자 하는 니즈 또한 높음을 알 수 있었다.

CGP아카데미는 전국 병의원에서 사용 중인 줄기세포추출시스템 ‘스마트엠셀2(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 NET 인증, FDA등록)를 연구개발한 미라셀이 전문적인 줄기세포 치료 및 연구를 위해 4년 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메디컬 전문 플랫폼이다.

미라셀은 CGP아카데미를 통해 의사들을 대상으로 줄기세포 교육 진행 및 국내외 줄기세포 특화 병의원 의료진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전문적이고 안전한 줄기세포 의료기술을 공유하며 줄기세포 치료를 확대시키고 있다.

신현순 대표는 “급변하는 의료시장에 맞춰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의사들이 많다. 환자 치료를 잘하고 싶다는 점에 있어, 세계 각국의 의료시장과 의료진들의 꿈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미국과 유럽국가 주도로 세계의료시장이 돌아가고 있지만, 바이오분야 줄기세포 치료만큼은 한국의사가 다른 나라들을 리드할 수 있도록, 글로벌한 임상으로 열심히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CGP아카데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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