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학술교류, 인재 양성 등 기초과학 협력 늘린다

獨 막스플랑크 연구회·IBS·연세대 포럼 개최
  • 등록 2024-04-11 오후 2:30:00

    수정 2024-04-11 오후 2:30:0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 독일이 기초과학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학술교류부터 인재 양성, 공동연구센터 설립까지 협력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연세대에서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회와 기초과학연구원(IBS), 연세대가 함께 ‘글로벌 과학리더 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과 독일이 기초과학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사진=기초과학연구원)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대표 기초과학 연구기관은 전략 분야 발굴·협력, 연구시설 공동 활용, 젊은 연구자 육성 등 연구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나노의학 분야 공동연구 허브, 인력양성 체계 구축, IBS·막스플랑크 센터 한국 설립까지 협력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회는 인류를 위한 최고의 기초연구를 목적으로 1948년 설립돼 3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기초과학 연구기관이다.

포럼에서는 한국과 독일 연구기관의 글로벌 과학 리더가 모여 인류 사회를 위한 과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양국 기초과학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IBS와 막스플랑크 연구회는 공동연구 활성화와 나노의학 분야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2건의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한국은 ‘호라이즌 유럽’ 가입 등 유럽과의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독일과 전략적 연구 협력을 확대해 양국의 과학기술 역량과 우호를 늘리고, 인류 난제 해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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