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호(오른쪽) 신한은행장이 1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적십자 회비 2억원을 전달한 후 박경서 대한적십자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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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위성호 은행장과 박경서 대한적십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독거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국내외 재해 발생 시 긴급구호 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올해는 적십자회비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온라인 사내 모금을 통해 저소득가정 심장수술 치료비 500만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박 회장은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의 이웃사랑과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천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한은행처럼 사회 곳곳에 희망이 되는 나눔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적십자 회비를 일괄기부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으로 2만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나눠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