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2017 세마쇼서 튜닝카 4종 선보인다..'환골탈태'

  • 등록 2017-10-31 오후 12:33:37

    수정 2017-10-31 오후 12:33:37

‘하이퍼이코닉 아이오닉’ (사진=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3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세마쇼’에서 튜닝카 4종을 공개한다.

아반떼, 아이오닉, 싼타페, 투싼 등 4개 모델로 제작된 튜닝카는 외부 튜닝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출력, 그리고 연비를 개선했다.

아이오닉의 연비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하이퍼이코닉’이 모습을 드러낸다. ‘하이퍼이코닉 아이오닉’은 비지모토에서 튜닝한 모델로 연비를 극대화하기 위한 디자인과 기술력이 적용됐다.

범퍼 하단과 사이드 스커트에는 스플리터를 달았고, 서스펜션을 조절해 차고를 낮췄다. 19인치 카본휠이 특징이다. 연비는 북미시장 기준 34km/ℓ에 달한다.

‘락스타 에너지 모압 익스트림 콘셉트’ (사진=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지난해 세마쇼에서 오프로드 모델로 변신했던 싼타페가 올해도 같은 콘셉트로 돌아왔다. 미국 오프로드 튜닝업체 락스타 퍼포먼스 개러지가 개조했다.

‘락스타 에너지 모압 익스트림 콘셉트’는 거친 오프로드를 달리기 위해 코일 오버 서스펜션과 35인치 미키 톰슨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렉, LED 라이트 등 다양한 장비가 적용됐다.

‘투싼 스포츠 콘셉트’ (사진=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투싼 스포츠 콘셉트’는 튜닝업체 바카르가 제작했다. 이 차는 온로드 주행성능을 높인 모델로 코일오버 서스편션을 통해 차체를 낮추고, 대구경 휠을 적용하는 한편 에어로킷을 추가했다.

준중형 세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는 스포츠카로 변신했다. 튜니업체 블러드 타입 레이싱(Blood Type Racing)의 앞글자를 따 ‘BTR 에디션’으로 이름이 명명됐다.

개선된 배기 시스템과 ECU 튜닝, HSD 코일 오버 서스펜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 다양한 장비가 적용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오렌지빛 외장 컬러와 낮은 차체, 그리고 커다란 리어 스포일러가 눈길을 모은다.

‘BTR 에디션’ (사진=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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