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K디앤디(SK D&D)는 2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김도현(
사진) SK디앤디 RESI솔루션개발운영본부장을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
김도현 신임 총괄사장은 2016년 SK디앤디에 합류해 리츠AMC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부동산사업을 개발-투자-운영 통합 모델로 발전시켰다. 신설 DDI 대표이사도 겸직하면서 2년 만에 운용 자산을 1조7000억원 이상 확보하기도 했다.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도심형 주거 상품 ‘에피소드’ 상업시설 ‘성수낙낙’ 등도 선보이는 등 SK디앤디 미래를 개척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그는 1989년 서강대를 졸업한 후 SK㈜에 입사해 SK케미칼·SK네트웍스·SK건설(현 SK에코플랜트)에서 전략팀장, 기획운영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현 대표이사인 함윤성 사장은 SK디앤디 부회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