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규모·거래량 모두 증가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18일 코넥스 시장에서는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9억9000만원으로, 전 거래일의 6억5000만원보다 3억4000만원 증가했다. 거래량 역시 17만6000주로, 전 거래일의 9만5000주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종목별 거래현황을 살펴보면 아이티센시스템즈(3억1000만원)과 세화피앤씨(1억6000만원), 테라셈(1억4000만원) 등의 거래가 눈에 띄었다.

코넥스 시장 전체 35개 종목 중 20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상한가 종목 없이 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9종목이 내렸다. 5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8억7000만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는 6억8000만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000만원을 순매수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7396억원으로 전일 대비 4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1~3위는 테라셈(646억원)과 엘앤케이바이오(399억원) 대주이엔티(39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