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혼다코리아는 신차 HR-V 홍보를 위해 최근 각종 방송 출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씨가 출연하는 광고 영상을 회사 홈페이지·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이번 광고에서 양정원씨의 폴 댄스 동작에 빗대 뒷좌석(2열 시트)의 각도를 조절해 트렁크 수납 공간 활용성을 높인 ‘매직 시트’ 기능을 소개했다. 혼다코리아는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전국 전시장에서 플레이스테이션4, 드라이브클럽 풀 패키지, 라이카 디럭스 16G 카메라 등 경품을 내건 HR-V 시승 행사를 열며 신차 마케팅에 나선다.
HR-V는 혼다가 지난 5일 내놓은 신차다.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소형 SUV이기도 하다. 배기량 1.8리터 가솔린 엔진에 무단변속기(CVT)를 조합해 최고출력 143마력, 국내 공인 복합연비 13.1㎞/ℓ의 성능을 낸다.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3190만원이다.
류희석 혼다코리아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광고영상을 시작으로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인기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씨가 등장하는 혼다 HR-V 뒷좌석 ‘매직시트’ 기능 홍보 영상. 혼다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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