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CC, 리조트 '더 빌라트' 본격 분양

  • 등록 2017-10-23 오후 2:08:20

    수정 2017-10-23 오후 2:08:20

△‘더 빌라트’ 조감도.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기 안산 아일랜드CC 내 리조트 ‘더 빌라트’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난달 경영 정상화를 통해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한 아일랜드CC는 더 빌라트 리조트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더 빌라트는 센추리21과 디아만테가 분양을 맡고 포스코A&C가 시공을 맡았다.

아일랜드CC 중앙 정상에 들어서는 더 빌라트는 11층 2개 동과 13층 2개동 등 모두 4개 동에 153가구 규모다. 분양 면적별로 △172㎡ 69가구 △200㎡ 36가구 △242㎡ 40가구 △330㎡ 4가구 △431㎡ 4가구로 이뤄졌다.

더 빌라트는 골프장의 모든 코스와 함께 전 가구에서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아울러 진도 9.0과 풍속 80m/s를 견딜 수 있는 내진·내풍 설계와 원격검침·모바일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권오영 아일랜드CC 대표는 “더 빌라트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골프장 정상의 화강암 반석 위에 솟아 천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라며 “대부도 해안도로가 2019년 상반기 완공되면 수려한 해안 경관과 쾌적한 공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빌라트는 개별 등기 분양 건축물로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으며 지정 운영관리업체에서 관리를 맡는다. 완공은 2019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아일랜드CC 클럽하우스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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