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지만 장 중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은 나홀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오후 2시51분 기준 0.21%(1.83포인트) 오른 870.36을 기록 중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4.5%로 높였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650억원, 42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011억원 어치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운송이 7%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어 출판매체복제가 2%, 금속과 건설, 방송서비스가 1%대 상승 중이다. 이어 의료정밀기기와 인터넷,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오락문화가 1% 미만 오르는 중이다. 반면 음식료담배와 반도체, 일반전기전자가 1%대 하락 중이며 기계장비,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가 1% 미만 내리는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리노공업(058470)이 4%대 하락 중이며
위메이드(112040) 3%대,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는 2%대 하락 중이다. 이어
카카오게임즈(2934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천보(278280)는 1%대 약세다.
셀트리온(068270)헬케어와
펄어비스(263750),
HLB(028300)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는
바이젠셀(308080) 등이 10%대 상승 중이다. 면역세포치료제 기업
바이젠셀(308080)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