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항공우주 통신 전문기업
제노코(361390)(대표이사 유태삼)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하는 ‘국방품질경영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국방품질경영상은 방산업계의 전반의 품질경영 개선의욕을 고취하고 우수 품질경영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에서 2004년부터 주관해 3년마다 시상하는 제도다. 국방기술품질원이 이에 대한 심사를 수행하고 있다.
국방품질경영상은 방산, 군수업체 중 품질경영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전략적 리더십 △프로세스 관리 △자원관리 △공급망 관리 △국방품질경영 성과 등의 문서심사와 현지실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수상업체가 선정된다.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국방품질 4.0 시대에 걸맞는 품질경영 문화 확산 도모를 위해 품질 4.0 추진 평가모델이 추가됐다.
제노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품질을 중시하는 제노코의 경영이념과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국방품질 혁신활동과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로 K-방위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