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체험장 설치

인천공항공사, 라이엇 게임즈와 업무협약
올 하반기 개시 목표 공항 1터미널에 조성
  • 등록 2022-06-14 오후 3:35:54

    수정 2022-06-14 오후 3:35:54

김경욱(왼쪽)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서울 종로구 롤파크 경기장에서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공간개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체험장이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라이엇 게임즈와 인천공항 1터미널 공간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인터넷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제작사이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올 하반기 운영 개시를 목표로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서 게임 체험, 캐릭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이머라운지를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LoL 체험 게임공간 △한국 문화와 라이엇 게임즈 콘텐츠의 콜라보 문화예술 전시공간 △e스포츠를 관람하는 미디어 공간 △여행객을 위한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제작사로 발로란트, TFT 등 다수의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다. LoL은 월 이용자가 1억명이고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세계 e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업체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면세점을 포함한 상업공간을 쇼핑, 첨단기술, 문화예술 콘텐츠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해 여행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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