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클라우드는 알리바바, 통신은 KT

알리바바, 스탭 관리 시스템 및 티켓 예매 플랫폼 도입
디지털 성화 및 라이브 클라우드 기술
몰입감 높은 올림픽경험 선사
통신망은 KT가
  • 등록 2024-01-18 오후 4:33:36

    수정 2024-01-18 오후 4:33:3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의 클라우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통신망은 KT가 책임진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1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기 위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에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IOC의 공식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다. 강원 2024 조직위는 스탭 관리 시스템과 예매 시스템을 비롯한 주요 운영관리 플랫폼을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에 구축했다.

IOC 텔레비전 및 마케팅 서비스 부문 총괄인 앤-소피 부마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IOC는 전 세계 관중 및 스포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이미 검증된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 부문 회장 셀리나 위안은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17년부터 올림픽조직위원회와 맺은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십을 토대로 대규모 스포츠 행사의 디지털 전환을 진전시키고 있다”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협력해 혁신적인 알리바바 클라우드 기술로 젊은 선수들 및 스포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효율적인 올림픽 운영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원 2024’의 통신 서비스 후원사는 KT다. KT는 대회통신망, 방송중계망, 이동통신망 등 주요 통신 인프라를 지난 15일 구축 완료했다.

KT 네트워크 전문가 150여 명은 같은 날에 경기장, 행사장, 선수촌 등에 구축된 2,000여 대의 통신 장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대회가 시작되는 19일부터는 일 단위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여 통신망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KT는 대회 기간 중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와 4개의 현장 거점 통신센터(강릉, 평창, 횡성, 정선)로 구성된 ‘올림픽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KT는 기존 WiFi 6 대비 트래픽 수용 용량을 50% 이상 개선한 ‘트라이밴드(TRI-BAND)’ 기술을 도입하여 전세계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품질 WiF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택균 KT 네트워크 운용 본부장(상무)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한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안정적인 대회 통신망 운영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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