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동작경찰서와 SNS 범죄예방홍보단 5기 창단

베트남·중국 등 유학생 11명 구성
스토킹 등 유학생 범죄 예방법 홍보
  • 등록 2023-03-30 오후 2:59:16

    수정 2023-03-30 오후 2:59:16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숭실대와 동작경찰서가 지난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범죄예방홍보단 5기 창단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숭실대와 동작경찰서가 지난 27일 SNS 범죄예방홍보단 5기 창단식을 개최했다. (사진=숭실대 제공)
숭실대는 동작경찰서와 협력하여 베트남, 중국, 일본, 몽골 등 4개국의 유학생 11명으로 SNS 범죄예방홍보단을 구성했다. 홍보단은 약 5개월간 보이스피싱 범죄, 스토킹 범죄, 마약 범죄 등 유학생 대상의 범죄 예방을 돕기 위해 각자의 자국어로 범죄피해 예방법을 번역하고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단의 응오티하이 학생은 “그동안 연습하고 공부해 온 한국어를 좋은 곳에 활용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며 “한국어를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주영 숭실대 국제처장은 “유학생들을 대표해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다”라며, “국제처에서 진행하는 범죄예방홍보단은 분명 유학생들에게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주 동작경찰서 경감은 “숭실대 국제처에서 유학생들의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줘서 늘 감사하다.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동작경찰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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