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11월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장(서울·부산시장 제외) 직무수행 평가에서 이 지사는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66.6%에 달했다. 전월(10월) 대비 0.4%포인트 내렸지만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52.7%), 송하진 전북도지사(50.4%), 최문순 강원도지사(49.9%) 순이었다. 하위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30.4%), 박남춘 인천시장(41.1%), 이춘희 세종시장(41.4%)이 자리했다.
지역별로는 고양·김포 등 북서권(73.0%)과 성남·이천을 포함한 동부권(70.5%)에서 70%를 상회했다. 북부권(68.6%)과 남서권(68.6%), 남부중심권(64.3%)에서는 60%대 중후반이었다. 안산·안성 등 남부외곽권(56.9%)은 50%대 중후반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지사의 경기도정 수행 긍정평가가 30~40대와 북서·동부권에서 압독적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