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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는 지난 7일 세계보건의 날을 기념해 ‘한국 강동구 치매환자에 대한 가정방문 비대면 진료사업’이라는 제목으로 강동구 비대면 치매진료 서비스 사례를 게시했다.
이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휴관으로 생긴 건강격차 위협요소와 불평등한 의료서비스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 우수한 사례다. 특히 치매 진단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료한 227명 중 치매진단자 99명을 병원에 연계해 치매조기 치료와 관리에 기여하는 등 국내에서도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은 선도적 사례다.
구는 2007년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치매환자 쉼터, 맞춤형 인지자극 세트 배부, 비대면 1대 1 프로그램, 치매공공 후견인 제도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펴나가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시기 건강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비대면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게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