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세미콘 차이나’서 웨이퍼 micro SAW W 中 첫 출시

“기존 주력 장비와 별도로 새로운 매출 창출 기대”
  • 등록 2023-06-29 오후 5:03:36

    수정 2023-06-29 오후 5:03:36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반도체 장비 기업 한미반도체(042700)가 웨이퍼 절단용 쏘 (SAW) 장비인 ‘풀 오토메이션 웨이퍼 마이크로 쏘’(micro SAW W1121α)를 중국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미반도체는 29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23 세미콘 차이나 전시회’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

2023 세미콘 차이나 전시회 한미반도체 부스(사진=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반도체 장비재료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세미콘 차이나를 통해 중국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웨이퍼 마이크로 쏘’는 반도체 제조공정 웨이퍼링 또는 테이프에 부착된 웨이퍼를 절단하는 풀 오토메이션 독립형의 12인치 웨이퍼 쏘 장비”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미반도체의 43년 노하우와 정밀가공, 비전, 세팅 테크놀로지가 집약되어 경쟁사 대비 높은 생산성과 정밀도, 사용자 편의 기능이 대폭 추가된 점이 특징”이라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모든 한미반도체 마이크로 쏘 장비에 2년 워런티를 기본 제공하며 마이크로 쏘 장비를 통해 한미반도체 기존 주력 장비와 별도로 새로운 매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반도체는 2021년 6월 처음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듀얼척 마이크로 쏘’ 출시 후 ‘점보 PCB용 마이크로 쏘’와 ‘테이프 마이크로 쏘’, ‘글라스 마이크로 쏘’ 를 출시했고, 이번에 선보이는 ‘웨이퍼 마이크로 쏘’는 한미반도체가 여섯 번째로 출시한 쏘(SAW) 모델이다.

오는 7월 1일까지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세미콘 차이나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는 산업전시회로 올해는 ASML, 도쿄일렉트론, 디스코 등 1060개 글로벌 반도체 회사가 참여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9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23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꽃 같은 안무
  • 좀비라고?
  • 아이언맨 출동!
  • 아스팔트서 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