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의 살인마가 3D 입체 영상으로 재현되자 놀이기구 이용객들이 비명을 지릅니다.
입체영상에 냄새와 움직임이 더해지자 가상 체험이 마치 실제처럼 느껴집니다
[인터뷰:백승원/경기 부천]
기대를 별로 안 하고 들어갔는데요. 실제로 같이 온 사람들과 타보니까 바람도 나오고 실제로 음향 효과도 괜찮고요. 정말 실감나고...
첨단 IT 기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ITC Fair 2010'이 개막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정보통신 업체 400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이영수/인천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인천뿐만이 아니고 안산과 광주에서도 참여를 했고요, 또 해외에서는 중국에서 청도, 심천에서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최근의 취업난을 반영해 사이버 입체 면접 시스템까지 등장했습니다.
또 IT 기기는 눈으로 보는데 그치지 않고 소리와 진동까지 더해져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터치를 하게 되면 진동을 느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쌍방향 교감이 가능하고 그래서 기계와 사람이 교감을 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제 IT기기는 단순 이용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기기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첨단 IT기기를 볼 수 있는 ITC Fair 2010은 오는 5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데일리 권세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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