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올해 '뜨는' 해외직구 상품 추천

‘가심비’가 대세...실리콘밸리 CEO 신발 ‘올버즈’ 등
  • 등록 2018-01-11 오후 3:48:42

    수정 2018-01-11 오후 3:48:42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올해 해외직구 시장에도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성향) 열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는 오는 14일까지 ‘2018 글로벌 히트예감 아이템’ 기획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는 올해 히트상품의 핵심 키워드로 ‘가심비’를 꼽았다. 가심비란 제품 성능보다 심리적 안정과 즐거움을 우선시하는 소비형태를 일컫는 신조어다. 다른 이들의 시선 보다는 자신의 만족을 위한 럭셔리 홈웨어, 남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개성있는 패션잡화, 건강관리와 직결되는 생활가전, 친환경제품, 건강식품 등이 대표적이다.

11번가는 기획전을 통해 최근 ‘아이돌 파자마’, ‘뉴요커 파자마’로 뜨고 있는 ‘슬리피존스 파자마’를 11만670원부터, 실리콘밸리 벤처기업 CEO들의 신발로 알려진 ‘올버즈 스니커즈’는 13만6460원부터, 최신형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2S’는 13만2300원, ‘H2O Floss 구강세정기’는 3만2830원부터, 스웨덴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라부르켓’의 오가닉 화장품은 1만5900원부터, 프랑스 명품 키친웨어 브랜드 ‘드부이엷의 프라이팬은 2만4540원부터 판매한다.

아울러 이큅먼트, 아페쎄(A.P.C.), 미카엘라 버거, 꼼데가르송, 필슨, 콜한, 파라부트 등 해외직구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포함한 패션, 뷰티, 식품, 스포츠 ·레저, 리빙 ·생활, 디지털 카테고리 내 총 20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 최대 15%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도 아이디당 1일 1회 발급한다.

한편 관세청에 따르면 2017년도 상반기 해외직구 규모는 2016년 대비 30% 증가하며 상승 추세다. 11번가 해외직구 매출 역시 매년 평균 40%씩 성장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많이 뛴 품목은 ‘식품 ·영양제’(102%), ‘스마트기기’(81%), ‘리빙생활’(36%), ‘스포츠레저’(30%), ‘뷰티’(2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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