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發 환자 정오 4명 추가…총 259명(상보)

  • 등록 2020-05-27 오후 2:20:45

    수정 2020-05-27 오후 2:20:4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정오 기준 클럽 관련 총 누적환자가 전일 12시 대비 4명 증가해 총 259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일루오리 근무자 1명과 금호 7080 근무자 1명, 인천 FINE S.B.S 사우나 1명, 세움학원 학생의 가족 1명 등이 새롭게 추가 확진된 것이다.

지역별로 △서울 129명 △경기 59명 △인천 47명 △충북 9명 △부산 4명 △대구 2명 △경남 2명 △전북 2명 △대전 1명 △충남 1명 △경북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이다. 충북 9명 중 8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다.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감염경로별는 클럽 방문 96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 163명이다. 연령별로는 18세 이하 28명, 19∼29세 129명, 30대 36명, 40대 22명, 50대 19명, 60세 이상 25명 등이다. 성별은 남성 194명, 여성 65명이다.

방대본은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신속히 차단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및 행사참여자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이가네곱창 △참나라숯불바베큐 금호점 △금호7080 △서울 종로구 장수삼계탕 등은 이날 새롭게 추가됐다. 또 △대구 달성군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대실역점) △대구 달서구 앤유NU PC방(신월성점) △경기 부천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한회사 등이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해당 일시에 관련 장소를 방문했던 사람들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4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가 1만126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발생이 37명으로 해외 유입(3명)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이다. 하루 만에 19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서울 누적 확진자가 802명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인천 10명, 경기 6명, 대구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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