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준공

  • 등록 2016-06-23 오후 3:50:07

    수정 2016-06-23 오후 3:50:07

△ SK건설은 지난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충우 SK건설 Infra사업부문장(왼쪽 첫번째),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왼쪽 다섯번째)과 이시종 충북도지사(왼쪽 여섯번째), 조길형 충주시장(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준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SK건설은 지난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준공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충주메가폴리스는 충주시 주덕읍 일대 181만㎡ 부지에 들어서는 충북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 총 사업비 2510억원이 들어갔다. 시공 주관사인 SK건설과 충주시 지분율이 각각 47%, 20%로 이뤄졌다.

SK건설은 지난 2013년 10월 전자정보와 생명공학·신소재·녹색기술 산업을 주요 업종으로 공사에 들어가 32개월 만에 무재해 준공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롯데칠성음료, 무학소주, 기아자동차 등 9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고 단지 내 33만㎡에 달하는 외국인투자지역이 오는 9월 계약에 들어갈 예정으로 연내 80~90% 수준의 분양률 달성이 예상된다.

이관행 SK건설 현장소장은 “최고의 품질로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끝마쳐 기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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