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5호 영통점 오픈

신선식품 강화·다양한 용량의 먹거리 전면배치
칠레 ‘언레이티드’ 와인 아시아 및 국내 최초 론칭
리뉴얼한 메가푸드마켓, 누적매출 전년비 25% 신장
  • 등록 2023-11-30 오후 3:00:27

    수정 2023-11-30 오후 3:00:27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는 30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영통점을 열었다. 영통점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3호점이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리뉴얼 5호점이다.

영통점은 지난 2000년 10월 다섯 번째, 수도권에서는 세번째 문을 연 매장이다. 2000년 오픈 당일 하루 매출 12억 4000만원을 기록하며 당시 일 매출 기록을 갱신해 홈플러스의 서울 남부권역 대표 점포로 꼽힌다. 매장이 수인분당성 영통역에 접해있어 도보 접근성이 좋고 영화관, 대형 키즈카페 등이 입점한 넓고 다양한 몰이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영통점(사진=홈플러스)
새단장한 홈플러스 영통점의 2층 매장은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먹거리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고물가로 대용량 상품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용량부터 벌크 포장까지 다양한 용량의 상품을 구비했다. 신규 매장 유치와 통합 행사장 운영, 가전 매장 통합 배치 등 쇼핑 편의성도 개선했다.

메가푸드마켓의 상징과도 같은 신선식품과 델리는 한층 더 끌어올렸다. ‘몽블랑제’ 베이커리 코너는 유로피안 베이커리 2.0 콘센트로 건강한 프리미엄 빵과 소용량 간식빵은 물론, 새로운 정통 베이글, 트렌디한 디저트 제품을 선보인다. 당당치킨과 고백스시로 대표되는 델리코너에도 테이크아웃으로 즐기기 좋은 롤도시락/모둠초밥/즉석두부/반찬/떡 등 라인업을 강화했다.

‘프레쉬 캘린더’에는 최근 인기가 올라간, 못생겨도 맛과 품질은 뛰어난 ‘맛난이’ 채소를 시즌 별 특화 구성했다. 과일제품은 시즌에 따라 당도와 산지별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와인과 위스키 등 주류 코너에도 변화를 줘, ‘위스키 라이브러리(Whisky Library)’를 도입하고 ‘와인 큐레이팅’을 제공한다.

영통점 리뉴얼을 기념한 신규 와인 론칭 및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칠레 1위 와인기업인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 그룹의 ‘언레이티드(Unrated)’ 와인을 아시아와 국내 최초로 홈플러스에서 선보인다. 론칭을 기념해 언레이티드 와인을 약 18% 할인가인 32,900원에 판매하며, 이외 와인 전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카드 즉시 할인행사도 병행한다.

지난 해 리뉴얼 오픈한 매장에서 약 30~40%씩 매출이 증가한 ‘다이닝 스트리트’, ‘라면박물관’과 ‘월드소스’ 코너 등은 이번 영통점 리뉴얼에도 적용돼, 매출 성장에 도움을 줄 코너로 기대된다.

홈플러스는 지난 해 2월 ‘세상에 모든 맛이 다있다’라는 콘셉트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간석점을 처음 선보인 후 2022년 14곳, 2023년 현재까지 9곳의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간석점, 철아점, 강서점 등 최근 리뉴얼한 2년차 점포들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신장했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전무)은 “고객 중심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을 통해 오프라인 핵심 경쟁력을 갖추며 지속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며 “다섯번째로 문을 연 홈플러스 영통점이 지역에서 사랑받는 매장으로 발돋움해 홈플러스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매출을 올리는 매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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