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데이터 기반 투자 정보 서비스 핀테크 기업 다파다는 개인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퀀트 백테스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파다 (Dapada) 앱’을 오는 11월 베타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다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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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인덱싱은 투자자들이 자신의 수요 및 성향이 반영된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것으로,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는 투자 데이터와 백테스트 툴 등을 제공하여 이들이 개인화된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운용 서비스를 의미한다.
다파다 앱은 2008년부터 10년 이상의 주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이 선택한 기준에 따라 백테스트를 해보고 해당 포트폴리오에 맞는 현재 종목들을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빠른 시일 내에 2008년 이전의 데이터를 추가 보완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볼 수 있다는 점이 다파다 앱의 가장 큰 장점이다.
오승환 다파다 대표는 “다파다 앱을 통해 투자자들은 섹터, 수익률, 리스크 등 개인의 투자목표와 성향에 맞게 세밀하게 반영된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를 깊이있게 공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강력한 학습 도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파다 앱은 오는 11월 중에 베타 서비스를 출시하고 베타 운용 기간 중에는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