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대금 대폭 증가..24억2000만원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24억2000만원으로 전날 1억4000만원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거래량 역시 17만7000주로 전일 2만4000주 대비 증가했다.

하이로닉이 대량매매가 발생, 21억9780만원 거래되면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세화피앤씨(9600만원), 아이진(433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총 46개 종목 가운데 21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이 중 6개 종목이 상승했고 13개 종목이 하락했다. 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9085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2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3사는 테라셈(545억1000만원), 아이진(535억8000만원), 엘앤케이바이오(479억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억4000만원, 2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타가 각각 19억3000만원, 2억1000만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