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트의 새로운 고성능 브랜드 '쿠프라'가 만든 첫 SUV

  • 등록 2018-02-27 오후 3:12:53

    수정 2018-02-27 오후 3:12:53

쿠프라 ‘아테카’ (사진=세아트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스페인 자동차 제조사 세아트가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고성능 브랜드인 ‘쿠프라(CUPRA)’ 브랜드를 론칭, 첫 번째 모델인 ‘아테카’를 최초 공개한다.

‘쿠프라 아테카’는 세아트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직분사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인 TSI 엔진을 튜닝해 탑재한다. 여기에 트랜스미션은 7단 DSG가 적용됐다. 이로써 최고출력 3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45km/h,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5.4초다.

회사 측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아테카를 선보인 후 해치백 제품인 ‘이비자’와 또다른 SUV 모델인 ‘아로나’를 잇따라 선보일 방침이다.

쿠프라 ‘아테카’ (사진=세아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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