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관광객 끊겼다” 요르단에서 바라본 텅 빈 이스라엘

요르단-이스라엘 접경지, 이스라엘측 관광객 안보여
하마스 침공으로 이스라엘과 전쟁…양측 2000명 숨져
  • 등록 2023-10-11 오후 3:23:45

    수정 2023-10-11 오후 3:23:45

10일(현지시간) 요르단 지역에서 바라본 ‘예수 세례지’ 지역 전경. (사진=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요르단=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하고 있다. 이스라엘로 향하는 항공편은 무더기로 취소되면서 현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사진은 10일(현지시간) 요르단 국경지역에서 바라본 이스라엘 베다니 지역. 이곳은 예수가 세례를 받은 ‘예수 세례지’로 잘 알려진 관광지다. 하지만 국경 너머 이스라엘 지역은 사람 왕래가 보이지 않고 한산한 모습이다.

베다니는 요르단과 이스라엘에 각각 걸쳐 있으며 평소 방문객이 북적이는 편이다. 현지 요르단 여행 가이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이후 이스라엘 쪽 방문객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에 대한 수천발의 로켓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 이후 무장세력들이 이스라엘 남부 지역 분리장벽을 넘어와 공격했으며 100명 이상의 민간인을 납치하기도 했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등에 따르면 이번 유혈 사태로 숨진 이들은 이스라엘 1200여명을 포함해 총 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요르단 사해 지역에서 바라본 이스라엘. (사진=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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