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3대 보트쇼 '경기국제보트쇼' 9일 개막

킨텍스·김포 아라마리나서 나흘간 열려
  • 등록 2019-05-03 오후 4:56:21

    수정 2019-05-03 오후 4:56:21

지난해 열린 보트쇼 관람객들이 업체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경기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한 국가대표 해양레저 축제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9일 개막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항해를 시작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도가 해양레저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전문전시회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 워트웨이플러스(아라마리나),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사로 참여해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과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능 강화 차원에서 산업용·공공납품용 ‘워크보트(Workboat)전’을 도입해 작업선과 순시선, 소방선 등 다양한 업무용 중소형 선박을 선보이며 기업의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해외 선진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국산 레저보트를 집중 선보이는 ‘한국보트 특별관’을 신설해 관람객들은 약 50척의 국산 명품 보트를 만나볼 수 있다.

해양레저 저변확대를 위해 △해양안전체험 △보트트레일러 챌린지 △Fun보트 체험 △카약/보트 체험 △스탠드 업 패들 체험 △생존수영 체험 △해상전시 해설 △보트 오너되기 실습 강좌 △야외보트 전시존 △무료 항해체험 등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했다.

해외 선진국의 해양레저제품 인증에 대한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정책을 토론하는 전문가 포럼은 물론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 정책에 맞춰 해양레저산업과 어촌·어민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도 경기도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2019 요트디자인 공모전 선정작품 전시와 올해의 제품상 선정제품 전시, KIBS 네트워킹의 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박신환 도 경제실장은 “국가대표 해양레저 대표 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는 보다 풍성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해양레저산업에 관심있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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