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1포인트(0.06%) 내린 798.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8포인트(0.37%) 내린 796.26에 개장했다. 이후 800선을 넘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등 주요 기술업종은 부진한 반면 일반전기전자와 운송장비, 부품은 강세를 보였다”고 했다.
업종별로는 혼조다. 일반전기전자가 4.09% 급등했고 운송은 2.85% 상승했다. 방송서비스, 운송장비 및 부품도 1%대 강세였다. 반면 기타제조는 3.45% 하락했고 반도체는 2% 넘게 내렸다.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등도 1%대 떨어지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
엔켐(348370)은 10.5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6.11% 올랐다. LS머트리얼즈(417200)도 4.81% 상승했다. 반면 HLB(028300)는 4.28% 내린 6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알테오젠(196170)도 7.63%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1억766만주, 거래대금은 8조8046억원으로 집계됐다. 골든센츄리(900280) 한성크린텍(066980) 우진엔텍(457550) 등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49개 종목이 올랐고 하인크코리아(373200) 레이저옵텍(199550) 등 하한가 2개를 포함해 890개 종목이 내렸다. 9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