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텍, 지난해 영업이익 132억원…창사 이래 최대 실적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503억원, 132억원
전년 比 25%, 103% 증가
신제품 출시 및 판매단가 인상 영향
  • 등록 2022-02-22 오후 4:04:21

    수정 2022-02-22 오후 4:04:21

[이데일리 김명선 기자] 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503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3% 오른 122억원이었다.

엠아이텍은 지난해 매출액이 503억원, 영업이익이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엠아이텍)
엠아이텍(179290)은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한 게 실적 상승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비혈관 스텐트 제품 수출이 전 세계 98개국으로 확대됐다. 주요 시장인 일본·미국·유럽 및 중국에 신제품도 출시했다. 일본 시장에서의 판매단가 인상도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을 이끌었다. 국내 후지필름 내시경 유통사업 및 체외충격파 쇄석기 사업의 신제품 등이 안정적인 매출 증가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엠아이텍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 허가를 획득한 신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연구개발 등에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기존 유통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엠아이텍은 주당 80원의 현금배당 지급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주환원정책과 책임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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