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량 늘고 거래대금 줄고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넥스 거래량은 늘었으나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거래량은 8만9000주로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주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9억2000만원으로 1억3000만원 줄었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종목은 이엘피로 3억3590만원어치 거래됐다. 바이오코아(8750만원)와 엔지켐생명과학(829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141개 종목 가운데 가격이 형성된 곳은 111개사다. 50개 종목이 오르고 54개는 내렸다. 7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수젠텍, 세화피앤씨, 패션플랫폼, 캐로스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나타낸 종목은 오백볼트, 에스엔피제네틱스, 바이오씨앤디, 대동고려삼, 비나텍, 에듀케이션파트너, 씨케이컴퍼니,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8개사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억4690만원, 44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타법인은 각각 380만원, 1억4750만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은 총 4조2516억원으로 전날보다 66억원 줄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엔지켐생명과학(2656억원), 툴젠(1612억원), 선바이오(1492억원) 등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