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한국마이스연례총회 및 마켓플레이스(사진=한국마이스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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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우리나라 마이스(MICE) 산업의 미래를 엿보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마이스협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017 한국마이스연례총회 및 마켓플레이스’를 연다고 밝혔다.
‘K-MICE, 미래산업 연결의 중심이 되다(K-MICE Connecte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례총회는 지역관광공사와 컨벤션뷰로(CVB), 국제회의기획사(PCO), 전시주최사(PEO), 컨벤션센터 및 호텔·리조트, 여행사, 서비스, 대학 등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관계자 1500여명이 모인다.
연례총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관계자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단순 교류행사를 넘어 마이스 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가장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연결’을 주제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마이스 서비스 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ICT 트랜드 강연이다. 마이스 서비스는 기존 인력과 비용 부담은 낮추면서 참가자 만족도 등 행사 품질을 높여주는 효과가 커 마이스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이외에도 업계 종사자를 위한 산업트랜드 강의를 비롯해 국내외 핫이슈를 짚어보는 토크콘서트, 미래 마이스 전문가를 위한 취업 특강, 국제기구 관계자 초청 강연회 등의 프로그램이 3일간 이어진다. 행사와 시설 운영사, 서비스 기업들이 참여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전시마켓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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