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와 로봇·드론·헬스케어 융합 어떻게?..과기부 ‘5G+ 전략산업’ 간담회

네이버, 카카오, SKT, LG전자, 유진로봇, 네스앤텍 등 업체 전문가 참여
고려대, 아산병원,연세의료원 등 의료계 참석 눈길
비공개 행사..정부, 실증 지원 계획 등 발표
  • 등록 2019-06-05 오후 4:00:00

    수정 2019-06-06 오전 8:40:0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간담회 참석자 명단(과기부 공무원은 제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제2차관은 6월 5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중앙우체국(중구 소재)에서 100분동안 5G+ 전략의 핵심산업과 서비스 중 커넥티드 로봇, 미래형 드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에서 5G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지만, 5G가 국가 경제에 기여하려면 산업간 융합이 절실하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제2차관은 5일 오후 4시부터 100분동안 서울 중앙우체국(중구 소재)에서 ‘5G+ 전략의 핵심산업과 서비스’ 중 커넥티드 로봇, 미래형 드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간담회를 열었다.

비공개로 열린 행사에는 ▲유진로봇 박성주 사장, 네이버랩스 로봇팀 이동환 박사,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 정웅 파트장, 전자부품연구원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 정일균 센터장(이하 커넥티드 로봇)▲SK텔레콤 최낙훈 상무, 카카오브레인 김남주 연구소장, 네스앤텍 이기성 대표, 전자부품연구원 자율지능IoT연구센터 김재호 센터장(이하 미래형 드론)▲고대의료원 이상헌 연구원장, 서울아산병원 김종재 연구원장, 연세의료원 장혁재 정보실장, 눔코리아 김영인 대표(이하 디지털헬스케어) 등 민간이 참여했다.

또 ▲IITP PM그룹 김형철 PM, 한국연구재단 강경인 PM,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강왕구 단장, ETRI 김승환 본부장, NIPA 이준영 팀장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민원기 과기부 제2차관, 김정원 인터넷융합정책관, 김민표 원천기술과장, 이우진 SW진흥과장, 장두원 정책총괄과 서기관, 윤상웅 지능정보사회추진단 서기관이 참여했다.

회의는 5G+ 전략 소개, ▲5G 커넥티드 로봇, 미래형 드론, 디지털 헬스 케어 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정부가 발표하고, 59분동안 토론이 진행됐다.

과기부는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 커넥티드 로봇, 미래형 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추진하는 한편,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해 공공·산업 분야 대상 시범 서비스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G의 특성을 반영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체감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서비스 지역 격차해소 및 의료 전달체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참석자들은 로봇, 드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전·후방 산업에 광범위한 긍정적 파급 효과를 유발해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 뿐만 아니라, 국민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 시킬 수 있는 핵심 분야라는 것에 공감하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했다.

과기부 민원기 제2차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은 정부 정책에 반영하여 우리가 관련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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