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 ‘전세피해 경매정보 지원센터’ 운영

HUG 채권자 물건 5000건 등록
  • 등록 2024-03-04 오후 4:41:39

    수정 2024-03-04 오후 4:41:39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지지옥션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 사기 피해 사건의 빠른 해결을 위해 ‘전세피해 경매정보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지지옥션 전세피해 경매정보 지원센터 검색화면. (자료=지지옥션)
지지옥션은 경매정보기업으로서 전세 피해 사건과 관련해 빠른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경매 물건에 대한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달 기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채권자로 있는 경매 진행 물건 약 2000건과 경매 예정 물건 약 3000건이 등록돼 있다.

또 전문가 상담, 유관기관 링크, 전세 피해 소명 물건 제보하기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피해를 지원하는 각종 기관들도 경매 진행 업무를 무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상담 및 대응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정보가 무료 공개돼 좀 더 높은 가격에 낙찰을 유도하고 피해 금액을 회수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은 지지옥션 이사는 “기업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안정성에 기여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매물 무료 오픈을 결단하게 됐다”며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회복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향후도 사회적 역할이 필요할 경우 그 책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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