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혁신성장의 방향과 주요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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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5시경 기획재정부 모든 직원들에게 피자를 보내 격려했다.
기재부 공무원, 경비원, 미화원 등 기재부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한 중소업체의 세종시 매장에서 피자 350개를 주문했다. 해당 중소업체는 사랑의 1만판 피자 나눔,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행 약속을 실천 중이다. 최근에는 상생협력을 통한 브랜드 운영과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청와대 측은 문 대통령이 기재부에 피자를 보낸 것과 관련, “최근 2018 예산안, 세제개편안 등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기재부 공무원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이라면서 “향후 정부 경제정책 추진과 경기 호전, 부동산 가격 안정 등에도 더욱 매진해 달라는 마음의 표현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