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가공 기업 '사세', 글로벌 표준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 인증

글로벌 식품 기업이 획득한 'FSSC 22000' 인증 획득
진천공장, 최첨단 설비·엄격한 시설 관리 통해 식품 안정성 보증
  • 등록 2020-11-23 오후 3:12:25

    수정 2020-11-23 오후 3:12:25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국내 치킨 가공 기업 사세(SASE, 대표 김광선)의 축산 가공품 전문 생산 공장인 충북 진천 공장이 국제식품안전협회(GRSI)로부터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사세 충북 진천 공장,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 인증 취득. (사진=사세 제공)
‘FSSC 22000’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보장하기 위해 2000년도에 설립된 GFSI(Global Food Safety Initiative)에서 국제표준인 ISO22000과 TS22000의 요구사항이 충족된 기업에게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는 엄격하고 신뢰도 높은 국제 규격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며, 해외에서는 코카콜라, 네슬레, 유니레버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FSSC22000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세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냉동식품그룹’이라는 기업 비전을 가진 국내 육가공 전문 회사로서 이번 FSSC 22000 인증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식품안전경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FSSC 22000 인증을 취득한 사세 진천 공장은 저주파 해동기, 3D 워터젯 등 최신 설비를 보유하여 닭고기 포장 및 양념육을 비롯해 대표 닭 가공 제품인 너겟, 가라아게 등의 다양한 종류의 식육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모든 라인에 X-ray 및 FDR(Food defense recoder) 장비를 도입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한 고객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생산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사세는 공장 위생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식육가공품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식자재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FSSC22000 인증 획득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세 식품안전팀장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의 안전성이 중요시되는 현시대에서 식품 안전성 확보는 기업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에 사세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을 제조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FSSC 2㎏2000’ 인증 등 식품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객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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