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대금 대폭 증가…33억4000만원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넥스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대폭 늘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33억4000만원으로 전거래일 10억2000만원 대비 3배 이상 늘어났다. 거래량은 18만4000주로 전날 9만2000주 대비 2배 증가했다.

거래대금 25억9960만원을 기록한 엔지켐생명과학의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엑시콘(2억8450만원) 엘앤케이바이오(1억278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71개 종목 가운데 51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한중엔시에스 세화피앤씨 등 2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14개 종목이 올랐다. 래몽래인 툴젠 비나텍 등 3종목이 하한가로 떨어진 가운데 29개 종목이 내렸다. 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5240만원, 4570만원 순매수했다. 기타투자자는 9810만원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1조8018억원으로 전날보다 303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1~3위는 엔지켐생명과학(1734억4000만원)과 아이진(1224억원), 엘앤케이바이오(1208억70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