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 규모 대폭 증가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 규모가 대폭 늘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4억1000만원으로 전일 기록한 1억9000만원보다 대폭 증가했다. 거래량 또한 7만1000주로 전일 2만7000주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종목별로는 아이진(1억4470만원) 퓨얼셀(1억750만원) 세화피앤씨(9600만원) 순으로 거래대금이 많았다.

이날 총 48개 종목 가운데 18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이 중 9개 종목이 상승했고 3개 종목이 하락했다. 6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9592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3사는 아이진(691억) 테라셈(532억원), 하이로닉(516억)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억3000만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8000만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