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바이오헬스 산업 1800억원 유치

클리노믹스·스킨메드와 투자MOU 체결
  • 등록 2022-01-10 오후 6:45:30

    수정 2022-01-10 오후 6:45:30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부산시는 10일 시청에서 클리노믹스, 스킨메드와 18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로 클리노믹스와 스킨메드는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연구·개발(R&D)과 업무시설을 각각 건립하고 이곳에서 근무할 석·박사급을 포함한 13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양 사가 성공적으로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사업시행사와 협력해 부지조성과 건축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클리노믹스는 인간게놈 전문기업으로 맞춤의료 혁신을 통한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게놈 기반 헬스케어, 액체생검 플랫폼, 암 진단·모니터링, 다중오믹스 기반 조기진단 서비스 등의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으로 미국과 유럽에 각각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에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다.

스킨메드는 지난 2020년5월 부산시와 1100억원 규모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아미코젠의 자회사로서 한국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KGMP) 제조업 허가를 받고 고기능 화장품 신소재 개발·판매를 주도하는 기업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매력적인 부산에 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헬스기업 클리노믹스와 스킨메드의 투자 결정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 그린스마트 도시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계획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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