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OU 체결로 클리노믹스와 스킨메드는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연구·개발(R&D)과 업무시설을 각각 건립하고 이곳에서 근무할 석·박사급을 포함한 13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양 사가 성공적으로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사업시행사와 협력해 부지조성과 건축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클리노믹스는 인간게놈 전문기업으로 맞춤의료 혁신을 통한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게놈 기반 헬스케어, 액체생검 플랫폼, 암 진단·모니터링, 다중오믹스 기반 조기진단 서비스 등의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으로 미국과 유럽에 각각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에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