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바실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공동 기획
신라·페르시아 무대로 한 퍼포먼스 공연
27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TV로 중계
  • 등록 2017-04-21 오후 5:17:44

    수정 2017-04-21 오후 5:17:44

퍼포먼스 공연 ‘바실라’의 한 장면(사진=정동극장).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바실라’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정동극장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공동으로 기획한 ‘바실라’의 전막 실황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손상원 정동극장 극장장은 “‘바실라’는 경주에서 상연되고 있는 공연으로 경주와 인근 지역 주민, 경주를 찾는 여행객이 주요 관객이다. 올해 공연의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으로 생중계를 결정했다”며 “지역 상설 공연에 대해 환기시킴으로써 공연을 보러 지역을 찾아가는 관람 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실라’는 고대 페르시아의 대서사시 ‘쿠쉬나메’를 원작으로 대사 없이 춤·미디어아트·음악 등으로 꾸민 ‘퍼포밍 아트’ 공연이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공동경비구역 JSA’의 작가 이희준, ‘인당수 사랑가’ ‘공동경비구역 JSA’의 연출가 최성신, 작곡가 황호준 등이 참여했다.

2015년 초연 이후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를 거쳐 지난 3월 27일 경북 경주시 천군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 다시 올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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