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생태관광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선보여

27일부터 5월12일까지 행주산성에서 진행
  • 등록 2019-04-11 오후 4:01:47

    수정 2019-04-11 오후 4:01:47

(사진=고양시)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한강하구를 주제로 한 평화이야기가 첫 선을 보인다.

경기 고양시는 2019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0선에 선정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한강하구 평화이야기’가 봄 여행주간인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다양한 한강하구 생태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연해설사 및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한강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체험 △평화자전거(인력거)체험 △관광두레, 행주의 바람이 준비한 행주산성 신기전 만들기 △국궁체험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에서 준비한 다육재생아트와 곤충디오라마다.

이와 함께 한강을 따라 사진갤러리 존도 구성하는데 장항습지의 아름다운 생물의 다양성,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미니 사진전, 고양 독립운동이야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한강하구 평화콘서트’는 5월 4일부터 3일간 열려 ‘생태’와 ‘평화’, ‘한강사진’ 등 매일 다른 주제를 담은 세미나와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도보관광까지 연결해 생생한 현장 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고양관광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SA치어리딩 엔젤킹의 축하무대와 30사단 군악대 연주, 고양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 아름드리무용단의 화려한 공연 및 고양신한류예술단과 고양예총 민간예술단의 한강 버스킹 공연도 준비 중이다.

한강의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느끼고 도시락도 즐길 수 있도록 행주 마을 주민의 음식과 지역특화 상품관을 마련하고 돗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과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원당화훼단지를 연결하는 고양시티투어 특별 코스는 4월 25일까지 사전예매 시 만원에 즐길 수 있고 1일 30명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은 고양시 지역에서 소비한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면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행사장에서 5000원 상당의 한복체험과 평화자전거 체험 중 하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사업은 대덕생태공원에서 장항습지까지 약18㎞ 구간의 한강하구에서 생태, 역사, 평화 프로그램으로 3년간 총 10억8000만 원의 콘텐츠 운영비가 국비 매칭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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