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현숙 여가부 장관 사표 조만간 수리…후임 지명 안할 듯

작년 잼버리 파행때 사의…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
  • 등록 2024-02-20 오후 6:23:46

    수정 2024-02-20 오후 6:23:4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가 조만간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년 여성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김 장관의 사표를 조만간 수리할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다만 후임은 지명하지 않을 방침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며, 약 두 달간의 법무부 장관 공석 상태를 해소했다.

여기에 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될 경우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구성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후임 여가부 장관을 임명하지 않고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가부 폐지는 윤 대통령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해 9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후 후임 장관 후보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명했으나 김 후보가 같은 해 10월 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하자 김 장관이 업무를 계속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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