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자녀와 시간을 같이 보내는 동시에 쉬고자 하는 부모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맘 놓고 뛰게 할 수 있는 공간과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부모를 위한 키즈 펜션과 키즈 풀빌라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케팅 전문 조사기관 조사에 따르면, 부모들이 키즈 카페를 방문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녀 양육의 피로를 덜 수 있기 때문’으로 조사되었다. 실제로 키즈 카페는 아이가 노는 동안 부모는 한 걸음 밖에서 지켜보며 한 템포 쉬어갈 공간이 되기도 한다.
위와 같은 요소에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그리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유니크한 디자인이 더해진 공간이 바로 키즈 펜션이다. 단순히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계한 것이 아닌, 부모를 위한 휴식 공간에도 신경을 쓴 설계를 진행하여 부모들의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중심에는 디자인 마또가 눈길을 끈다.
마또가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는 클라이언트와 충분한 소통을 원칙으로 작업을 한다는 것이다.
키즈카페의 경우에는 운영주마다 원하는 콘셉트나 고려해야 할 부분도 많지만, 마또는 이러한 부분까지 정확하게 캐치하여 고객이 원하는 사항을 함께 구상해 나간다. 진행과정 중에 의견 충돌이 발생하여도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최소 10가지 이상의 색채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패턴과 다양한 소재의 소품을 이용해 재미있는 요소를 더하여 아이들이 머물 곳을 창의적이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표현한다. 이렇게 차별화되고 감각적인 디자인들은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도 알아보기 때문에 SNS같은 노출에 의한 광고효과도 크다.
이뿐만이 아니라 구조물의 마감이 매끄럽게 잘 되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업한다는 점에서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 키즈카페인테리어의 특성상 마감은 아직 미숙하여 넘어지거나 부딪 치기 쉬운 아이들의 안전과 귀결되기 때문에 이러한 노력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최정은 디자인 마또 대표는 “앞으로 VR, AR은 물론 XR까지 접목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여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색다른 키즈 트렌드를 생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