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대금 줄고 거래량은 늘고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이 전날보다 줄어든 반면 거래량은 전 거래일보다 늘어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7억원으로 전 거래일의 7억3000만원보다 3000만원 감소했다. 거래량은 9만1000주로 전일의 7만8000주보다 1만3000주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엔지켐생명과학(2억4100만원), 세화피앤씨(1억6020만원), 엘앤케이바이오(7570만원) 순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코넥스 시장 전체 71개 종목 중 49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9개 종목은 내렸다. 3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억1000만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억6000만원을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1조8300억원으로 전일 대비 122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1~3위는 엔지켐생명과학(2057억원)과 엘앤케이바이오(1202억2000만원), 아이진(1058억원)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