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량은 늘고 거래대금은 줄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거래량은 14만1000주로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주 늘어났다. 반면 거래대금은 9억8000만원으로 4억8000만원 가량 감소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 1위는 씨아이에스로 1억4670만원이 거래됐다. 그 뒤를 엔지캠생명과학(1억3270만원), 선바이오(1억3100만원) 등이 따랐다.
총 137개 종목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14개다. 전 거래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51개, 하락한 종목은 51개, 보합은 12개다. 아이케이세미콘, 네추럴FNP, 이엠티, 지오씨, 아스팩오일, 비타텍 등 1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디지캡, 인산가, 링크제니시스 등 9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90만원, 2150만원 순매수했고, 기타법인도 450만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290만원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1291억원으로 전일보다 506억원 늘어났다. 시가총액 1~3위는 엔지켐생명과학(2672억6000만원), 툴젠(1626억9000만원), 선바이오(1262억4000만원)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