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기부·삼성과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맞손

  • 등록 2018-10-24 오후 3:15:24

    수정 2018-10-24 오후 6:26:10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왼쪽부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005930)와 함께 향후 5년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간 협력 및 정책적 지원 합의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위해 각 기관들은 △중기중앙회 회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수준별 수요기업 발굴 및 구축지원 △중기부·삼성전자의 5년간 총 1000억원 재원 출연 △삼성전자 제조 노하우 공유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확산추진단장은 “수요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의 양적 확대는 이뤄졌지만 이를 기반으로 기 구축업체의 고도화,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급기업 산업 육성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향후 △수요기업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공장 모델 구축 △업종별 클라우드 모델 제시 △공급기업 경쟁력 강화 △비제조 유통·물류서비스업 지원 확대 △스마트공장 운용인력 육성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 지원 외에 지방자치단체 재원분담으로 기업부담을 완화(기존 50%→30~40%)해주는 것이 골자다. 또한 삼성전자의 풍부한 제조현장경험 전수, 구축 이후 중기중앙회의 지원정책 연계 등의 정책모델로 중소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실제 목표대비 4배에 달하는 2000여개의 사업의향서를 접수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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