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코, 예상보다 좋은 실적·가이던스에 주가 24%↑

  • 등록 2024-05-22 오후 11:11:22

    수정 2024-05-22 오후 11:11:2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애완동물 용품 소매업체 펫코 헬스 앤 웰니스 컴퍼니(WOOF)가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강력한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22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펫코의 주가는 24.49% 상승한 3.05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펫코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센트로 월가 예상치 -6센트를 웃돌았다.

순매출은 15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15억1000만달러를 넘어섰다.

펫코의 임시 CEO인 마이크 모한은 “1분기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한 사업 재배치 전략이 의미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펫코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월가 예상치 15억1700만달러보다 높은 15억2500만달러로 제시했다. 2분기 조정 EPS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2센트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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