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건설 장비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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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9분께 송파구 거여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타워크레인에 달린 트롤리가 인접한 단지의 한 아파트 위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옥상 난간과 단지 내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7대가 파손됐다.
트롤리는 타워크레인의 팔 역할을 하는 가로 방향 ‘지브’에 달린 일종의 도르래다. 타워크레인의 무게중심을 잡는 역할을 한다.
경찰은 현장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