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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독일연방교통국(KBA)과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가 전개하는 ‘튠 잇 세이프(TUNE IT SAFE, 안전하게 튜닝하세요)’ 캠페인에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일연방교통국과 독일자동차튜너협회가 주도하는 운전자 캠페인이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 대의 차량을 선정, 경찰차 콘셉트카로 튜닝해 캠페인 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 쿠페(BMW i8 Coupe)’ 기반으로 제작된 2019시즌 튠 잇 세이프 캠페인 차량 ‘BMW i8 쿠페 경찰차(BMW i8 Coupe police car)’를 공개했다. 내·외관은 독일 유명 튜닝브랜드 ‘AC 슈니처(AC Schnitzer)’의 카본 보디킷, 휠, 서스펜션용 스프링, 알루미늄 페달 등으로 꾸몄으며,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를 장착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6년 처음으로 포르쉐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제작된 ‘브라부스 로켓 경찰차(Brabus Rocket PoliceCar)’ 캠페인 차량 제작에 참여한 이래 13년째 튠 잇 세이프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제작된 BMW i8 쿠페 경찰차는 독일 최대 규모의 모모터스포츠박람회 ‘2018 에센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