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량·거래대금 모두 줄어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줄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거래량은 11만8000주로 전 거래일보다 11만2000주 감소했다. 거래대금도 9억8000만원으로 11억8000만원 줄었다.

엔지켐생명과학 거래대금이 2억25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SGA시스템즈 1억4060만원, 세화피앤씨 7450만원 순이었다.

전체 141개 종목 가운데 115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47개 종목은 올랐고 55개는 내렸다. 1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디오메디칼, 캐로스, 씨케이컴퍼니, 씨앗, 나노바이오시스, 젠큐릭스, 바이오코아, 링크제니시스, 에스엠로보틱스 등 9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오백볼트, 굿센, 세원, 케이피에스, 디피앤케이, 스템랩, 지오씨, 디지캡 등 8개 종목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투자자별로는 기관 투자가와 외국인이 각각 1억6730만원, 1730만원을 순매도한 데 반해 개인과 기타법인은 각각 1억6800만원, 1660만원을 순매수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3078억원으로 전일 대비 357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1~3위는 엔지켐생명과학(2673억원)과 툴젠(1612억원), 선바이오(1431억원)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