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사고로 내부통제 고삐..금감원, 증권·선물사 워크숍 개최

  • 등록 2018-04-24 오후 4:22:34

    수정 2018-04-24 오후 4:22:34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금융감독원은 24일 증권·선물회사의 감사부, 준법감시부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증권·선물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매년 반기별로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는데 최근 삼성증권(016360)의 배당사고가 벌어진 만큼 내부통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금감원은 이날 워크숍에서 최근 내부통제 관련 검사 및 제재 사례를 공유했다. 금융투자회사의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임직원의 법규준수 의식 제고를 위한 것이다. 또 내부통제 미비사례 등을 분석하고 증권·선물사 자체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안내했다.

또 최근 금융사고 현황과 유형별 금융사고 발생 등의 정보도 공유했다. 또 금융사고 발생원인과 사후 처리 현황을 안내하고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강화를 요청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선물사에 대한 검사방향과 중점검사사항 등에 대한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다른 회사의 내부통제 미비, 금융사고 발생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업계 내부통제 강화 및 자율시정 기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선물사 스스로 금융사고를 예방토록 함으로써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신뢰회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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