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하순 대파의 소비자가격은 1㎏에 2746원으로 전월하순대비 37.2% 낮아졌다. 파프리카(200g)도 같은 기간 27.5% 낮아진 1883원, 깻잎(100g)은 20.1% 낮아진 2223원, 상추(100g)는 16.5% 내린 879원이다.
농식품부는 “대파의 경우 2월 잦은 강우 등으로 도·소매가격이 모두 높았다”며 “3월 하순 도매가격도 전월 대비 36.5%, 이달 중순 대비 13.7%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딸기(100g)는 1302원으로 전달 하순과 비교해 24.2% 하락했고 토마토는 1㎏에 7134원으로 19.1% 내렸다.
축산물도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다. 돼지고기 삼겹살은 100g에 2195원으로 6.1% 떨어졌고, 계란은 특란 기준 30개에 6047원으로 11.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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